<주간 아이엠피터> 스페셜 인터뷰
정희준 동아대 교수

'손흥민은 되고 방탄소년단은 안되는'
스포츠 선수의 병역면제 논란

 
“저 선수가 나를 가쁘게 해줬으니까 군대 보내지 마!”
스포츠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이기는 걸 좋아해.
스포츠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국가주의에 열광. (동아대 정희준 교수)

#군대로이드, 면제로이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박찬호, 김병헌, 서재응 등
-2002년 한일 월드컵(4강): 박지성, 차두리, 안정환 등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4강):최희섭, 오승환, 김태균 등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이용규, 류현진, 김현수, 정근우, 이대호 등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추신수, 강정호 등
-2010년 벤쿠퍼 동계올림픽: 모태범, 이승훈 등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구자철, 기성용, 박주영 등

#병역면제의 근거
-병역법 제33조의7 제1항에 '병무청장은 보충역 또는 현역병입영 대상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의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다. 이 경우 현역병입영 대상자는 보충역에 편입한다.'라는 조항이 있다.

-병역법 시행령 68조 11항에 따라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동메달 이상) 및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금메달)에게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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