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첫 관문인 대선경선 예비후보 등록이 6월 30일 마감됐습니다. 이날까지 총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기호 추첨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기호 1번 추미애 전 법무장관 △기호 2번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기호 3번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호 4번 정세균 전 국무총리 △기호 5번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기호 6번 박용진 의원 △기호 7번 양승조 충남지사 △기호 8번 최문순 강원지사 △기호 9번 김두관 전 경남지사 민주당
대선 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제외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가 의뢰로 실시한 6월 4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보면 원희룡 제주지사는 아예 후보로 문항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 중 누구를 가장 선호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여야 주요 정치인 15명이 나오는데 이 중 야권 주자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홍준표 의원만 나오고 원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