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이데일리와 해럴드 경제, 데일리안, 머니투데이, 국민일보, MBN, 아시아경제 등 한국 언론은 "아프간 난민 한 달 새 2000명 임신"이라는 제목으로 독일 미군 기지에 머무는 아프간 난민 관련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CNN을 인용해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 현재 1만 명의 아프간 난민이 수용돼 있다. 최근 한 달 새 약 2000명의 여성이 임신하고, 22명의 아기가 태어났다"고 전했습니다. 기사 댓글에는 "난민 처지에 피임도 안 하고", "미개한 종교"라는 식의 혐오 표현과 조롱이 이어졌고, 아프간 난민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