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경기도 성남의 사회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에서 봉사 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사의 출처는 '안나의집' 김하종 신부의 페이스북과 대통령실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설거지 봉사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남몰래 자원봉사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김 신부의 페이스북을 보면 이상한 점이 몇 가지 나옵니다. 가장 먼저 자원봉사를 했다는 날짜입니다. 김 신부가 10월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는 며칠 전에 김 여사가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대통
문재인 정부 들어서 탈원전 정책이 조금씩 늘어나자, 는 계속해서 한전 적자가 탈원전 때문이라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2018년 8월 13일 는 '脫원전 정책 1년 만에… 한전, 상반기 8147억 적자 '충격'이라며 상반기에 8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가 탈원전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바로 다음날인 2018년 8월 14일 는 '[현장에서] '脫원전 리스크' 불거진 한전… '적자 피해' 어디서 보상받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년 전만 해도 상반기 6조의 영업 이익을 올렸던 회사가 8147억 원
일본 언론의 '혐한' 보도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일본 전문뉴스 JPNews에 따르면 7월 17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는 "문재인의 목을 칠 수밖에 없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JPNews는 "'목을 치다'는 일본에서 해고나 파면을 의미하는 관용구다. 그러나 타국의 대통령에 대해 많은 표현 중 굳이 이 관용구가 쓰인 저의가 눈에 보인다"라며 "일본 보수 언론이 도를 넘어섰다"라고 보도했습니다.FNN 영상에 나오는 히라이 후미오 후지TV 논설위원은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까지 지
일본이 한국에 대해 반도체 소재·부품 수출 규제에 나섰습니다. 한국이 수출 규제 조치에 반발하자, 일본 보수언론은 지난 4년간 한국의 전략물자 무허가 수출이 156건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지난 7월 10일 일본 'FNN'(후지뉴스네트워크)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한국의 수출관리 체계에 물음표가 붙는 실태를 엿볼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하지만 일본 보수 언론이 공개한 자료는 ‘정부의 승인 없이 국내 업체가 생산해 불법 수출한 전략물자'입니다. 일본 보수 언론이 주장하는 정부 차원의
▲개성공단 폐쇄를 보도한 MBC뉴스 ⓒ MBC뉴스 화면 갈무리[/caption]한국이 북한의 광명성 인공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로 개성공단 폐쇄라는 어처구니없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개성공단 폐쇄를 최종 결정했습니다.MBC뉴스에 따르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 '결국 국제사회가 원하는 평화의 길이 아니라,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을 고도화하는 데 쓰인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6천160억 원의 현금 등 모두 1조 190억 원의 개성공단 투자가 모두 핵개발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