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라교육예산
나라 곳간은 텅 비었다는데...

내년 나라사랑교육 예산을

269.5배나 더 달라는 국가보훈처


무슨 고무줄도 아니고... 올해 예산 20.4담당부서 편성 2,062최종 예산 요구 5,464


전국 유치원~대학의 10%를 특성화, 전문강사단 2천명... 전국민적 사상교육


강기정,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전액 삭감할 것



 

 

 

 

국가 재정상황이 크게 악화되고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는데도 국가보훈처가 내년 나라사랑교육 예산을 올해 대비 268.5배나 더 요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나라사랑교육이 정치 편향이나 선거 개입, 불투명한 집행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음에도,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와 같은 ‘배짱’ 예산요구를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광주 북구갑)에 따르면, 국가보훈처는 지난 6월 4일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예산안에서 나라사랑교육 관련 예산으로 무려 5,484억 4,800만 원을 요구했다. 이는 올해 관련 예산인 20억 3,500만 원의 269.5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150918 보도자료) 내년 나라사랑교육 예산을 269.5배나 더 달라는 국가보훈처(강기정의원실)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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