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주최한 "난민대책 이대로 좋은가? 난민법 개정을 위한 국민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축사를 한 김승규 전 국정원장은 "난민신청자들이 불법체류자가 돼서 우리 딸들을 뺏어 간다"며 “딸이 부족해서 베트남에서 데리고 오는데, 난민에 빼앗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승규 전 국정원장은  "난민들이 불법 체류를 연장하는 걸로 난민법을 활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예멘 난민을 가리켜  '병역 기피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일본을 가리켜 '국가가 단정하다'며 '일본의 난민 정책을 따라 우리도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논의됐던 난민법은 지난 2009년 당시 황우여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해 2012년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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